어제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배포된 공지문입니다. 앞으로는 개인용 데스크톱 컴퓨터와, 프린터, 멀티탭, 칸막이는 매장에서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. 카페 자리를 장시간 점유하고 주변 이용객들에게 민폐를 끼치는, 이른바 '진상 카공족'을 전면 차단하기로 한 겁니다. 이에 따라 오늘부터 스타벅스 매장에서 금지 물품들을 사용할 경우, 매장 파트너가 구두로 안내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. 또 테이블 위에 개인 물품을 놓고 장시간 자리를 비우거나, 여러 테이블을 한 명이 독차지하는 경우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. 최근에도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, 카페에 마련된 콘센트를 활용해 멀티탭에 여러 전자기기를 연결해 사용하거나 칸막이를 치고 자리를 사유화하는 민폐족이 논란이 됐습니다.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"일부 고객 때문에 ..